법원, '라덕연 일당 투자자 모집' 병원장 등 2명 구속영장 발부

법원, '라덕연 일당 투자자 모집' 병원장 등 2명 구속영장 발부: 2023.06.16 07:41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/data/file/klp_02/1260335824_vRdb1mqB_173b3ee685c1535f778f30ec410b1ba759fa9ea4.png" alt="라덕연.png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    <img alt="법원, '라덕연 일당 투자자 모집' 병원장 등 2명 구속영장 발부" src="http://www.klpnews.kr/data/editor/2306/95f64077d9b6dad5264af677d341af5f_1686868915_27.PNG" title="95f64077d9b6dad5264af677d341af5f_1686868915_27.PNG">  <o:p></o:p>소시에테제네랄(SG)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가담자 3명 중 2명이 구속됐다.   <o:p></o:p>15일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"도주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"며 자본시장법위반·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의사집단 영업 총괄 주모씨(50)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. 같은 혐의를 받는 H사 영업이사 김모씨(40)는 '도주우려'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.   <o:p></o:p>이들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현직 은행원 김모씨(50)는 "라덕연 대표와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 기회 보장의 필요성이 있다"며 "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대부분이 확보돼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보기 어렵고 범행에 대한 소명 정도, 직업,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비추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"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.   <o:p></o:p>은행직원 김씨는 자본시장법위반·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(수재등) 등 혐의를 받는다.   <o:p></o:p>합동수사팀은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재활의학과 병원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. 해당 병원의 병원장인 주씨는 주가폭락 사태의 '몸통'인 라덕연(42)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에게 고액 투자자인 의사를 전담으로 모집해 연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.   <o:p></o:p>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던 주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전환됐다.   <o:p></o:p>H사 영업이사 김씨는 범죄수익 은닉 장소로 사용된 골프 법인 시그니처골프 감사로 알려졌다. 은행직원 김씨는 시세조종 일당의 범죄에 가담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.   <o:p></o:p>라 대표 일당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통정매매 수법으로 8개 상장기업 주가를 조종해 부당이익 7305억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.   <o:p></o:p>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법 투자자문업체를 차리고 고객 명의 차액결제거래(CFD) 계좌를 통해 대리투자 후 수익을 정산해 주는 방법으로 1944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.   <o:p></o:p> <div _id="hwpEditorBoardContent" class="hwp_editor_board_content" data-hjsonver="1.0" data-jsonlen="17722"></div> 법조담당/조영만 기자 ib0713@naver.com<한국법정신문></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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